즐거운 가을 가족여행-고구마도 캐고 곤충도 잡고 오늘은 가족분들이 오셔서 고구마캐기 체험을 하셨습니다. 뜨거운 가을햇볕 아래지만 마치 농부가 된 것 같이 수확의 즐거움을 맛 봤답니다. 아빠 ... 새끼 고구마.. 나 같은 나인가봐요 귀엽죠 내가 캔 고구마예요 ㅎㅎ 내 고구마가 제일 잘 나가... 아빠와 힘을 합해 고구마를 캐네요. 아이들이 더 열.. 농촌체험(단체,가족) 2011.09.24
용인해바라기 교육농장의 생태연못 생태연못 속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참개구리입니다. 동네 뒷산 웅덩이에서 개구리알을 가져다 넣어 놨더니 이렇게 자랐습니다. 요즘은 새끼 개구리까지 키우느라 연못이 시끌벅적합니다. 시장에서 산 5천원어치 미꾸라지를 넣어 놨습니다. 자라고는 있는지 궁금해서 물조리개에 크림빵 .. 농장의 하루 2010.08.04
잡초를 뽑으며-게으른 농부의 변명 오랬만에 부속농장에 들렀습니다. 보름만에 고추밭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서 고추밭인지 잡초밭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밭농사는 잡초와의 싸움이고 축산은 분뇨와의 싸움이라더니 장마철에 비가 한번 오고나면 잡초와의 전쟁은 절정에 다릅니다 이렇게 잡초를 놔두면 농작물이 흡수해야 할 영양.. 즐거운 농부 2010.07.29
농민이 쌀농사에 목을 매는 이유 한달만에 찾은 진도농장..심고 나서는 마른장마... 지난주엔 폭우로 어찌됐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이렇게 뿌리를 내렸네요. 한달 정도 늦게 심어 아직 발육상태가 더디지만 두달반동안 쑥쑥 자랄 것입니다, 대견스럽네요 요즘 쌀이 남아 가격이 폭락해서 농민들도 걱정이 많고 이 쌀을 처리해줘야.. 농사이야기/진도 자연의 선물농장 2010.07.19
고추 피망 오이 방울토마토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고추를 며칠전에 땄는데 다시 이렇게 많이 열렸네요 오이도 아삭아삭 맛이 있답니다. 피망도 주인장 잘 잘 안보이는 곳에서 이렇게 많이 자라고 있었네요 한 바구니에 가득 찼습니다. 우리 식구 며칠 먹어도 되겠죠 방울 토마토도 이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 즐거운 농부 2010.07.15
가마솥에 누룽지 만들기 어제 서둘러 현미밥을 전기밥솥에 하려다 불리지 않은 현미가 설익어서 푸석푸석한 밥을 가마솥에 넣어 누룽지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가 가마솥에 밥을 골고루 펴고 불을 때기 시작했습니다. 좀 지나니 솥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이 더위에 저렇게 아래서 불이 타니 땀이 안날수가 없.. 즐거운 농부 2010.07.08
내 맘대로 쉼터 만들기 테이블과 의자를 갖다 놓으니 그럴 듯 하죠 농장입구에는 100년 정도 된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그늘이 하도 좋아 그냥두기 아까워서 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터를 평평하게 정리를 합니다 보온덮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덮습니다 터를 고를 때 나온 돌들.. 이 돌은 어디에 쓸까요? 조약돌을 깝.. 즐거운 농부 2010.07.01
블로그 교육 오늘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블로그 교육을 받는 날.. 포토스케이프로 사진 편집을 하였습니다. 좀 간지 나나요? ㅎㅎ 강사님은 펠콘 김대영님...펠콘스케치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죠 어제 초저녁에 활짝 피었던 조롱박.. 오늘 갔더니 벌써 시들었네요. 꽃 말이 '밤의 고독'이랍니다. 다.. 즐거운 농부 2010.06.30
용인해바라기농장의 꽃들(6월)-4 생태연못-보기에는 깨끗하지 않지만 생물들이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연에 가까운 연못. 봄에 개구리 알을 넣었더니 개구리가 자라서 시끄럽게 울어 댑니다. 시장에서 미꾸라지 5천원어치를 사서 넣어 줬더니 물위로 뛰어 올라 벌레들을 잡아 먹느라 정신이 없네요. 미꾸라지가 볼펜만큼 큰 것 .. 농장의 하루 2010.06.30
가마솥 길들이기 2010년 6월 7일(월요일) 한달여전에 사둔 가마솥에 길(녹을 닦아내고 광을 내는 일)을 들이는 날이다. 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부모님이 오셔서 하신다. 사포 등으로 녹을 닦아내고 들기름과 숯가루를 볏짚에 묻혀 닦은 후에 불을 때서 기름기를 날려 보낸단다. 열심히 기름칠을 하시는 어머니 항상 .. 즐거운 농부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