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농부)-가정용 식품건조기가...훌륭한 고추건조기랍니다 ㅎㅎ 몇년동안 고추를 심었는데..가장 큰 고민은 고추를 말리는 것이더라구요 사람들은 고추말리기 하면... 마당에 돗지리 깔아 놓고 말리던 옛날 생각을 떠올리기 쉬운데 그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이유는 고추 종자가 다른 것 같아요. 옛날 수십년.. 즐거운 농부 2013.07.28
(알고보면 참 쉬운 된장 담그기 1편).....일년 동안 먹을 장 담궜어요 ㅎㅎ 오늘은 장 담그는 날입니다. 용인 백암에서 콩농사 지어 메주 만드시는 분에게서 메주 2말을 샀습니다. 전날 메주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바람이 잘부는 따스한 햇볕에 잘 말립니다. 장 항아리를 깨끗이 씻고 생수를 준비합니다. 원래는 좋은 약수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 즐거운 농부 2013.03.05
(나만의 정원가꾸기)-미루고 미루다 뭔가(?)를 심었답니다 (2) 지난 8월 초에 폭염속에서 꾸미다 만 정원입니다. 그동안 뭔가를 심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 가을이고 곧 겨울이니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뭔가를 심어야겠네요. 보름전에 부모님이 메밀을 심으셨는데 이렇게 싹이 났네요. 메밀은 심고 나서 2달 후면 열매를 먹을 수 있을만큼 .. 즐거운 농부 2012.09.19
(소방안전관리자)=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했어요-어렵지는 않은 그러나 만만하지도 않은 자격증 우리 용인해바라기요양원은 정원이 9명인 '공동요양생활가정'이라서 건축법상 건물의 용도가 '주택'이나 '노유자시설(노인이나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시설) 이어야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노유자 시설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노유자 시설'과 '주택'의 가장 큰 차이는 소방시설과 장애인.. 즐거운 농부 2012.08.23
야생 뽕나무에서 오디 땄어요 ㅎㅎ-왠지 횡재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밭일하다가 밭옆에 있는 뽕나무에 오디가 달려 있는 것을 봤어요. 자연상태에서 자라는 재래종 뽕나무라 오디가 크지는 않아요. 동생하고 조카, 어머니와 함께 오디를 땁니다. 오디나무 아래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뽕나무를 막대기로 살살 두드리면 잘 익은 오디가 후두둑 떨어집.. 즐거운 농부 2012.06.06
피 같은 혈세로 만든 호화청사-용인시청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볼 일이 있어 용인시청을 갑니다. '호화청사' , '과시용 지방자치행정의 표본', '유리로 멋내다가 에너지 효율이 전혀없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신개념 태양열 건물'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로 그 시청사랍니다, ㅎㅎ 물론 시청사 건물도 규모가 크지만 다른 행정기관(경찰서 .. 즐거운 농부 2012.04.27
겨우내 땅에 묻은 김치를 꺼냈어요 작년 12월 초 장독을 땅에 묻고 김장김치를 넣어두었습니다. . 이제 봄이 되니 어찌 되었나 궁금도 하고 김치도 떨어져서 장독 뚜껑을 열어봅니다 동치미...그 추위에도 얼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ㅎㅎ 이번엔 김치를 꺼냅니다. 새콤한 김치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니 침이 꼴깍----------------- 땅.. 즐거운 농부 2012.04.01
겨울이 떠나가네-강민경의 '사랑이 떠나가네'와 함께 ㅎㅎ 불후의 명곡-강민경 3월 11일 일요일 아침..꽃샘추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말 눈이 내렸네요. 뒷편의 저수지 얼음도 안녹았으니 아직은 겨울인가 봅니다. 하지만 햇볕은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거실 화분에 꽂아 놓은 고구마에서 나온 싹이 어느 덧 이렇게 자라서 이제는 심어.. 즐거운 농부 2012.03.11
손이 저려 병원에 갔더니 ㅠㅠ-(손목 터널 증후군)'과 '(목디스크)' 한달 가까이 손이 저렸습니다. 왼손가락 전체가 마치 팔베게를 하고 자고 일어나면 손에 피가 안통해서 찌릿찌릿한 것처럼 손끝이 저리고 감각도 무뎌 졌네요 ㅜㅜ. 게다가 어깨죽지까지 아프네요.. 그래도 죽을 듯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갈텐데 파스 붙이고 며칠 지나면 낫겠지..내일이면 .. 즐거운 농부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