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정원가꾸기)-미루고 미루다 뭔가(?)를 심었답니다 (2) 지난 8월 초에 폭염속에서 꾸미다 만 정원입니다. 그동안 뭔가를 심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 가을이고 곧 겨울이니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뭔가를 심어야겠네요. 보름전에 부모님이 메밀을 심으셨는데 이렇게 싹이 났네요. 메밀은 심고 나서 2달 후면 열매를 먹을 수 있을만큼 .. 즐거운 농부 2012.09.19
(정원가꾸기)-잔디깍기 알고보면 어렵지 않아요 마당에 잔디를 옮겨 심은지 벌써 한달 반정도 돼가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잔디를 심으니 바로 장마비가 풍족하게 내려줘서 잔디가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랐습니다. 이제 한번 시원하게 깍아줘야 정리도 될 뿐더러 잔디심은 헛골 사이로도 잔디가 퍼져서 진짜 잔디밭이 된다는데 문제는.. 농장의 하루 2012.08.04
(정원가꾸기)-폭염속에서 만든 나만의 정원(1) 벌써 며칠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네요.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둥실 떠갑니다. 이 폭염속에서 며칠 전부터 정원가꾸기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려놓았던 울타리의 일부를 뜯어 냈습니다. 정원가꾸기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기획단계..즉 어떤 모습의 정원을 만들 것인가?죠. 뭐.. 농장의 하루 2012.08.02
듣기엔 낭만적인 정원가꾸기...사실은 잡초 뽑기지만... 짭짤한 부수입도 있답니다 ㅎㅎ 나도 정원이 딸린 집에서 아름다운 꽃을 가꾸며 살고싶다..더운 여름날엔 꽃밭에 물을 뿌리면 비처럼 흩어지는 물방울 사이로 무지개도 보이고...아이들 하고 물싸움도 하고...뭐 이런 즐거운 상상을 하며 정원을 가꾸는데 현실은 꽃보다 잡초가 더 빨리 자라고 갯수도 더 많답니다 ㅠㅠ. .. 농장의 하루 2012.04.25
봄이 오는 정원 가꾸기-봄을 맞아 정원에 꽃씨를 뿌렸습니다. 긴 추위가 가고 이제 봄빛이 완연합니다. 아파트 정원의 양지바른 쪽에 있는 매화나무에는 벌써 매화꽃이 많이 폈네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한두차례 남아있겠지만 황소처럼 우직하게 다가오는 봄을 말릴 수는 없겠죠 ㅎㅎ 보름전에 종로 5가 종묘사에서 사온 꽃씨들...빨리 싹이 .. 농장의 하루 2012.03.29
정원에 꽃씨 뿌리기 날씨가 따뜻해졌습니다. 이제 꽃씨를 뿌려도 될 것 같네요 꽃씨 뿌릴 곳은 지지난주부터 열심히 정리를 해 놓아서 이제는 씨만 뿌리면 될 것 같습니다. 산수유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늦가을에 갓 씨를 뿌렸더니 이만큼 자라고 있네요 멀리 여자 두분이 냉이 쑥을 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곳곳.. 농장의 하루 2011.04.02
욕심쟁이 농부의 정원과 텃밭가꾸기 준비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 가까워 옵니다. 올해는 어떤 꽃을 정원에 심을까? 마음이 바쁩니다. 종묘사에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더니 오늘 택배가 도착했네요. 작년에도 100여 종류의 꽃을 심었는데 때를 잘 못 맞췄는지 30여종 밖에 피지를 낳았는데 ㅠㅠ 급한 마음에 3월에 심었는데 4월말까지 .. 농장의 하루 2011.03.15
용인해바라기 교육농장의 생태연못 생태연못 속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참개구리입니다. 동네 뒷산 웅덩이에서 개구리알을 가져다 넣어 놨더니 이렇게 자랐습니다. 요즘은 새끼 개구리까지 키우느라 연못이 시끌벅적합니다. 시장에서 산 5천원어치 미꾸라지를 넣어 놨습니다. 자라고는 있는지 궁금해서 물조리개에 크림빵 .. 농장의 하루 2010.08.04
어머니의 소원 예전부터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 소원은 가마솥 걸어놓고 음식해서 동네 잔치 한번 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이죠. 그 말씀이 귀에 박혀서인지 제가 가장먼저 한 것이 덜컥 솥단지를 사서 부뚜막을 만든 것입니다. 밥솥과 국솥을 샀는데 국솥은 쌀한말인가 두말짜리를 거금.. 즐거운 농부 201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