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단체,가족)

영어유치원 원생들과 교회 유치부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분들과 함께 오셨어요-외국인 선생님도 ㅎㅎ

해바라기요양원 2011. 10. 6. 22:39

 영통에 있는 영어유치원에서 어린 친구들이 고구마캐기체험하러 왔습니다. 선생님 포함해서 60여명이니 농장이 시끌벅적입니다.

 관심은 온통 고구마밭에 있어서 급히 짐을 넣어 두고 고구마 밭으로 달려왔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직접 나서서 고구마를 캐시네요.

 와 ....대박이다 ㅎㅎ  에게.... 난 뭐야 ㅠㅠ

 선생님따라 고구마캐기에 바쁩니다..갑자기 선생님들께서 농부가 됐어요.. 몸살이나 나지 않으실지.......

 외국인 선생님도 삽질에 열심이시네요..본국에 계실 때 삽이라는 것을 만져 보셨을까요? ㅎㅎ

 남자 외국인 선생님도 열힘히 고구마를 캐십니다.

 곧이어 판교에 있는 교회에서 어머님들이 자녀들 손잡고 고구마캐기체험하러 오셨어요

 인증샷도 한방

 고구마캐기체험을 마치고 물고기 관찰하기에 열심입니다. 미꾸라지. 붕어. 메기. 다슬기...관찰하고..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나중에는 만져도 무섭게 않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수원 영통 분당 판교 영어유치원과 교회에서 100여분이 찾아주셨네요. 어린이들의 기억에는 곧 사라지겠지만 사진에는 영원한 추억으로

남아있을  생각을 하니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은 달이 밝네요..

우리 농장에 오시는 분들이 이 달빛 아래의 정취를 즐기시면 좋겠지만 밤에는 모두 귀가하셔야 하니 주인장 홀로 즐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