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114

고구마 줄기 정리를 마치며-부모는 자녀들의 밑거름이다.

고구마 줄기 정리를 시작한지 어언 5일째..하루에 2-3시간씩 일을하려니 며칠씩 걸리네요. 길이가 60M짜리가 40여개니 총길이가 약 2.5 Km나 되네요. 오늘만 하면 2번째 줄기 정리를 마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힘을 내 봅니다. 요렇게 자주색 잎이 섞여 있는 것은 호박고구마. 초록색 잎만 있는 것은 밤고구..

농장의 하루 2011.08.27

진입로에 작은 다리가 생기고 있어요-원하는 것이 있다면 말을 해야 얻을 수 있다

2008년 4월에 매실나무와 함께 밤나무 5그루를 심었더니 4년차인 올해부터 밤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아직 많이 열리지는 않았지만 올해 잘 가꿔주면 내년부터는 제법 열릴 것 같네요. 영동고속도로를 확장하면서 울 땅 옆에 부체도로(자동차 전용도로의 신설 또는 기존도로를 자동차 전용도로로 편입시..

농장의 하루 2011.08.24

배추밭과 고구마밭 관리하고 있어요-누군가의 불행은 다른 누군가의 행운이죠

지난 주에 심은 배추밭입니다. 배추모종을 땅에 옮겨 심었더니 모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몸살을 하고 있어요. 원래 있던 큰 잎은 말라죽고 새싹이 나와 자라고 있습니다. 온실안의 화초라더니...모판에 있을 때는 모두가 기세등등하게 잘 자랄 것 같더니 야전에 내 놓으니 며칠 못가서 生과 死..

농장의 하루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