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114

땡볕 아래서 감자를 캤어요-사먹는게 제일 싸네요 ㅎㅎ

오랜 장마가 끝나고 불볕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감자밭에 갔더니 비도 많이오고 날씨도 더워서 그런지 며칠 사이에 감자싹이 다 삭어 버려 흔적조차 찾기 어렵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날이 더워지면 땅 속의 감자들이 더위에 다 썩어버릴텐데 저 감자들을 어떻게 캐야 할 지 눈앞이 캄캄합니다. 일꾼..

농장의 하루 2011.07.24

길고 긴 장마가 지나간 밭의 모습-하늘이 참 아름답네요

6월 22일 부터 7월 16일까지 거의 한 달 가까이 계속된 장마가 지나간 하늘엔 흰 구름이 두둥실 떠 있습니다. 그 폭우 속에서도 옥수수가 많이 자라서 열매가 열리고 있네요 며칠 지나면 옥수수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것도 꽃이라고 벌이 와서 꿀을 빨고 있네요. 뭘 먹을게 있겠다고 ㅎㅎ 잠자..

농장의 하루 201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