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동안 고구마 줄기가 많이 자랐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찬 곳에 있는 고구마 순들은 죽었거나 성장이 더디네요. 역시 밭은 물 빠짐이 좋아야 하나 봐요.
고구마 줄기가 웃자 라고 풀도 자라네요.. 줄기가 웃 자라면 줄기만 무성하고 뿌리는 적게 달린다네요.
긴 줄기를 뽑으니 중간 중간 뿌리가 나왔네요. 이 줄기들을 뽑아서 뒤집어 줍니다.
이렇게 정리해 두면 되나요??? ㅎㅎ
부모님이 도와주셨는데 어머니는 모기에게 엄청 물리셨다네요 ㅠㅠ 아직도 몇차례 사우나를 해야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농장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나리꽃과 왕원추리꽃-비슷한 듯 다른 듯 (0) | 2011.07.28 |
---|---|
땡볕 아래서 감자를 캤어요-사먹는게 제일 싸네요 ㅎㅎ (0) | 2011.07.24 |
길고 긴 장마가 지나간 밭의 모습-하늘이 참 아름답네요 (0) | 2011.07.17 |
멧돌에 국산콩을 갈아 시원한 콩국물을 만들었어요. (0) | 2011.07.06 |
토끼 가족 이사왔어요 (0) | 2011.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