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웃자란 고구마 줄기 정리하기-사우나가 따로 없어요

해바라기요양원 2011. 7. 22. 22:30

장마 동안 고구마 줄기가  많이 자랐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찬 곳에 있는 고구마 순들은 죽었거나 성장이 더디네요. 역시 밭은 물 빠짐이 좋아야 하나 봐요.

 고구마 줄기가  웃자 라고 풀도 자라네요.. 줄기가 웃 자라면 줄기만 무성하고 뿌리는 적게 달린다네요.

긴 줄기를 뽑으니 중간 중간 뿌리가 나왔네요. 이 줄기들을 뽑아서 뒤집어 줍니다.

이렇게 정리해 두면 되나요??? ㅎㅎ 

부모님이 도와주셨는데 어머니는 모기에게 엄청 물리셨다네요 ㅠㅠ 아직도 몇차례 사우나를 해야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