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해바라기요양원 33

(알고보면 참 쉬운 된장 담그기 2편)-어르신들과 함께 된장과 간장 나누기를 했습니다.

용인해바라기요양원에 어느덧 복사꽃이 예쁘게 폈습니다. 된장을 담근 지가 벌써 2달이 되었네요. 따스한 봄볕 아래서 장이 잘 익어 달콤한 장 향기가 솔솔납니다. 오늘은 된장과 간장을 나눠 놓으려고 합니다. 날씨도 화장하고 어르신들 마음도 화창합니다. 용인해바라기요양원 어르신..

(알고보면 참 쉬운 된장 담그기 1편).....일년 동안 먹을 장 담궜어요 ㅎㅎ

오늘은 장 담그는 날입니다. 용인 백암에서 콩농사 지어 메주 만드시는 분에게서 메주 2말을 샀습니다. 전날 메주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바람이 잘부는 따스한 햇볕에 잘 말립니다. 장 항아리를 깨끗이 씻고 생수를 준비합니다. 원래는 좋은 약수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

즐거운 농부 2013.03.05

(행복한 용인해바라기요양원)= 어르신들도 화초들도 봄날 같은 겨울 날씨를 즐겼습니다.

엄동설한 중에도 봄날씨 보다 더 따스한 날이 찾아 왔습니다. 겨우내 실내에서 생활하시던 어르신들도 마음이 설레이신지 바깥바람을 쐬고 싶어 하시네요 건강이 비교적 좋은 두분은 동네 뒷산을 산책하십니다. 얼마전에 산책을 나가셨다가 버려진 것 처럼 보이는 개가 불쌍하다며 개가..

(호박고구마)-호박고구마를 잘 저장하여 맛있게 드시려면 햇볕에 말려주세요

고구마캐기체험도 마무리되어 가고 이제는 남은 고구마를 잘 저장하여 겨우내 간식으로 먹어야 합니다. 따스한 가을 햇볕 아래 고구마들을 말리고 있어요. 호박고구마는 캐고난후 최소 3주일은 12-15도 정도의 온도에서 보관하여 숙성을 시켜야 제 맛이 납니다. 뿌리에 저장되어 있던 전..

농장의 하루 2012.11.06

(낙엽을 쓸며)-연리근(連理根)-끊을수없는 부모자식간의 사랑. 형제자매간의 사랑

용인해바라기요양원 입구에는 느티나무 5그루가 서있습니다. 몇백년은 돼 보이는 부(또는 모?) 나무와 그 후손으로 보이는 네 그루의 느티나무입니다. 진입로를 내면서 여러가지 궁리를 하다가 나무 사이에 다리를 놓으면 운치가 있을 것 같아 철골조로 다리를 설치해 놓았더니 오신 분..

(소방안전관리자)=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했어요-어렵지는 않은 그러나 만만하지도 않은 자격증

우리 용인해바라기요양원은 정원이 9명인 '공동요양생활가정'이라서 건축법상 건물의 용도가 '주택'이나 '노유자시설(노인이나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시설) 이어야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노유자 시설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노유자 시설'과 '주택'의 가장 큰 차이는 소방시설과 장애인..

즐거운 농부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