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매미소리가 시끄럽고 잠자리들이 부지런히 짝짓기를 하는 것을 보니 가을이 오나 봅니다. 식물들도 가을 햇볕을 쐬며 결실을 맺어 갑니다 . 초록색이던 사마귀 날개도 퇴색해 갑니다. 보호색으로 자신을 숨기는 모양입니다. 가을이 되니 낙엽색으로 변하는 거죠... 농장의 하루 2011.08.21
장대비 내리는 날과 접씨꽃 당신 오랜 장마의 절정인지 오늘은 엄청나게 장대비가 내립니다. 수도권은 200mm정도가 왔다니 우리 마을에도 그만큼 왔겠네요. 잠시 이슬비가 내리는 동안 찍은 마을 뒷산... 장맛비에 호박 줄기는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열흘 장마 기간동안 내린 비가 이만큼이네요.. 이 물통의 높이가 80 Cm 정도인데 장.. 농장의 하루 2011.07.03
용인해바라기 교육농장의 꽃들(7월)-2 틸란 벌레잡이 통풀, 아이들이 신기하게 생각하는 식물이죠. 통안에 물이 있는데 비우면 안된답니다. 가끔 파리를 잡아 넣어주고 2-3일 뒤에 보면 없네요. 아마 녹아서 없어진 듯 미모사, 만지면 잎이 오그라 들죠.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한 참 지나면 다시 잎이 벌어지는데... 겁이 많은 식물인 듯 합니.. 농장의 하루 2010.07.06
용인해바라기 교육농장의 꽃들(7월)-1 오늘 핀 새 식구들입니다. 밤새 활짝 피었네요. 나리꽃입니다. 백일홍입니다. 비쥬로 장식해 놓은 것 같죠? 씀바귀 꽃입니다. 6월 26일(토)에 뿌린 열무와 상추 씨앗입니다 오늘(7월 1일)이 몇일째죠? 열무와 상추를 구분할 수 있나요? 큰 잎이 열무, 작은 잎이 상추입니다 ㅎㅎ 농장의 하루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