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소원 예전부터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 소원은 가마솥 걸어놓고 음식해서 동네 잔치 한번 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이죠. 그 말씀이 귀에 박혀서인지 제가 가장먼저 한 것이 덜컥 솥단지를 사서 부뚜막을 만든 것입니다. 밥솥과 국솥을 샀는데 국솥은 쌀한말인가 두말짜리를 거금.. 즐거운 농부 2010.08.02
용인해바라기 교육농장의 꽃들(7월)-4 농장의 정원은 하루하루가 달라집니다. 어제 밤까지 못보던 꽃이 활짝 피고, 키도 훌쩍 자라 주인장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저 멀리 어제 처음으로 핀 해바라기꽃이 오늘은 더 크게 웃고있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반대편에 친구 해바라기꽃이 폈네요. 친구가 생겨서 더 반가운가 봅니다 땅콩꽃입니.. 농장의 하루 2010.07.09
용인해바라기농장의 꽃들(7월)-3 농장에 들어서니 어제까지 못보던 꽃이 눈에 딱 띄입니다. 용인해바라기 농장에 처음 핀 해바라기 꽃이죠 가까이 다가가 봤습니다. 활짝 핀 모습이 이쁘죠 자세히 둘러보았습니다. 무슨 꽃일까요. 바로 아주까리꽃이랍니다. 옛날 할머니들이 머리단장할 때 아주까리기름이나 동백기름 바르고 참빗으.. 농장의 하루 2010.07.09
용인해바라기 교육농장의 꽃들(7월)-2 틸란 벌레잡이 통풀, 아이들이 신기하게 생각하는 식물이죠. 통안에 물이 있는데 비우면 안된답니다. 가끔 파리를 잡아 넣어주고 2-3일 뒤에 보면 없네요. 아마 녹아서 없어진 듯 미모사, 만지면 잎이 오그라 들죠.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한 참 지나면 다시 잎이 벌어지는데... 겁이 많은 식물인 듯 합니.. 농장의 하루 2010.07.06
연꽃씨앗 발아하다 ㅎㅎ 오늘은 장마비 다운 비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생태연못을 둘러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두달전에 심은 연꽃씨앗이 발아하여 저렇게 자랐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안보였는데 오늘 장마비에 쑥쑥 자란 모양입니다. 연씨는 작년 가을 연꽃으로 유명한 무안 화산 백련지앞 슈퍼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연씨는.. 즐거운 농부 2010.07.02
용인해바라기 교육농장의 꽃들(7월)-1 오늘 핀 새 식구들입니다. 밤새 활짝 피었네요. 나리꽃입니다. 백일홍입니다. 비쥬로 장식해 놓은 것 같죠? 씀바귀 꽃입니다. 6월 26일(토)에 뿌린 열무와 상추 씨앗입니다 오늘(7월 1일)이 몇일째죠? 열무와 상추를 구분할 수 있나요? 큰 잎이 열무, 작은 잎이 상추입니다 ㅎㅎ 농장의 하루 2010.07.01
내 맘대로 쉼터 만들기 테이블과 의자를 갖다 놓으니 그럴 듯 하죠 농장입구에는 100년 정도 된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그늘이 하도 좋아 그냥두기 아까워서 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터를 평평하게 정리를 합니다 보온덮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덮습니다 터를 고를 때 나온 돌들.. 이 돌은 어디에 쓸까요? 조약돌을 깝.. 즐거운 농부 2010.07.01
블로그 교육 오늘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블로그 교육을 받는 날.. 포토스케이프로 사진 편집을 하였습니다. 좀 간지 나나요? ㅎㅎ 강사님은 펠콘 김대영님...펠콘스케치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죠 어제 초저녁에 활짝 피었던 조롱박.. 오늘 갔더니 벌써 시들었네요. 꽃 말이 '밤의 고독'이랍니다. 다.. 즐거운 농부 2010.06.30
용인해바라기농장의 꽃들(6월)-4 생태연못-보기에는 깨끗하지 않지만 생물들이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연에 가까운 연못. 봄에 개구리 알을 넣었더니 개구리가 자라서 시끄럽게 울어 댑니다. 시장에서 미꾸라지 5천원어치를 사서 넣어 줬더니 물위로 뛰어 올라 벌레들을 잡아 먹느라 정신이 없네요. 미꾸라지가 볼펜만큼 큰 것 .. 농장의 하루 2010.06.30
용인해바라기교육농장의 꽃들-6월 올 봄에 씨를 뿌렸더니 여러가지 색의 한련화가 피었네요 이 이쁜 꽃은 뭔가요? 이름을 모르겠네요.. 아주 작은 꽃입니다. 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자꽃입니다. 2010.05.03에 찍은 복숭아꽃 농장의 하루 20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