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입니다.

 뭔 꽃인지 이름을 모르겠네요 ㅠ

 들판엔 벌써 조생종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볼 때 벼농사는 풍년입니다. 풍년일 수록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갑니다. 우리쌀도 남아도는데 40만톤 이상을 수입해야

한다니 설상가상이죠.. 그렇다고 흉년이면 더 큰 일이죠.. 남아도 걱정 모자라면 더 걱정.. 세상일이 만만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울금(강황)이 많이 자랐습니다....카레를 만드는데 쓰인답니다. 노란색을 내죠

 강황잎은 칸나와 비슷하네요.. 혹시 강황이 아니라 칸나??? ㅎㅎ 뭐가 다른지 두고 봐야죠

 

 오늘도 하루 해가 지네요..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8월의 모습을 좋아하는 좋아하는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주인장이 진도에 다녀 오는 동안 농장의 식물들은 각자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연못에 살고있는 개구리가 잘 보이시나요?

개구리 모습이 싼 티 나지 않고 왠지 럭셔리 해 보이는 이유는 등 줄기에 금테비슷한 줄이 있기 때문이죠 . 금개구리는 아니고 참개구리네요

 붉은 화초 아주까리가 달렸습니다.

 

 이건 미나리꽃 이립니다.. 미나리에도 꽃이 피는 걸 처음 봤어요

 집사람이 아는 분에게 얻어 온 채송화가 이쁘게 피었습니다.

 붉은 해바라기.. 작고 이쁘네요. 술 한잔 했는지 발그레 합니다

 흔히 보던 아주까리 꽃입니다. 위에 있는 붉은 아주까리와는 다르죠

 

 작두콩꽃입니다.

 범상치 않게 생긴 호박 하나... 바로 국수호박입니다... 속이 국수가락처럼 차 있어서 국수처럼 먹을 수 있답니다 딱 하나 달렸네요

 화초호박

 

 일주일 전에 발아시킨 연꽃씨앗이 이렇게 자랐네요

 울금(강황)이랍니다. 흔히 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원료로 알고 있죠.. 뿌리는 생강처럼 생겼는데 지난 5월 21일에 심었더니 이렇게 자랐답니다

제대로 크면 1미터 정도 자라는 것 같아요

 맨드라미꽃입니다, 얼마나 잘 자라는지 맨드라미 많이 자라고 잇습니다. 잎은 따서 부침개 해 먹으면 좋다네요.. 꿀꺽.. 오늘처럼 비오는 날에는

한번 해 먹을까요

 울 밑에서 봉선화야 네모양이 처량하다...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릅답게 꽃 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손톱에 이쁘게 물

 한번 들여 볼까요

 처음으로 핀 코스모스

 

 뽕나무입니다. 누에만 먹는 줄 알았는데 사람에게(특히 고혈압 등)에 좋은 식품이라네요... 믹서에 갈아서 칼국수나 수제비 반죽하면 맛도 좋고

보기데 좋고 건강에도 좋답니다.

 해바라기교욱농장에 여름이 깊어가네요. 멀리 매미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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