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준비-감자 심을 준비도 하고 간판도 새로 달았어요 입구에 있는 안내 간판이 너무 적어서 좀 크게 했으면 좋겠다고 벼르고 벼르던 끝에 드디어 큰 안내판으로 교체했답니다 ㅎㅎ 헌 것은 40 cm X 50 cm였는데 새 것은 100 cm X 100 cm랍니다. 단순 계산으로 2배가 커진 것 같은데 자세히 계산을 해보니 헌 것은 200 ㎠(40 cm X 50 cm)이고 새 것은 1,000 ㎠(.. 농장의 하루 2012.03.06
딸 시집 보내는 마음으로 고구마 시집 보냈어요-겨울나기 준비합니다. 고구마캐기 체험을 마치고 나서 남은 고구마를 캐 상자에 넣어보니 상품성있는 고구마는 30여 상자 밖에 안되네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는 곳에서 도와준 고마운 분. 친지들에게 먼저 보내 드리려고 그중에 11상자를 포장해 택배로 보냅니다. 예약받은 고구마가 10여상.. 농장의 하루 2011.11.16
땡볕 아래서 감자를 캤어요-사먹는게 제일 싸네요 ㅎㅎ 오랜 장마가 끝나고 불볕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감자밭에 갔더니 비도 많이오고 날씨도 더워서 그런지 며칠 사이에 감자싹이 다 삭어 버려 흔적조차 찾기 어렵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날이 더워지면 땅 속의 감자들이 더위에 다 썩어버릴텐데 저 감자들을 어떻게 캐야 할 지 눈앞이 캄캄합니다. 일꾼.. 농장의 하루 2011.07.24
봄에 심은 감자 캐서 쪄 먹고 장맛비 속에서 뛰어 놀았답니다. 봄에 감자심기 체험한 가족들이 감자 캐려고 다시 오셨네요. 아이들은 오자마자 '내 감자'를 외치며 감자밭으로 달려옵니다. 내가 심은 감자가 어떻게 자랐을까 많이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힝.. 형들만 하고.. 나도 해보고 싶다..막내동생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감자는 캐고 싶은데... 벌레가 나올까 .. 농촌체험(단체,가족) 2011.07.14
감자 심다 확 버려 버릴 뻔 했어요 밭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4월 23일 토) 다른 집보다 20여일 정도 늦게 심었네요. 새로 흙을 들여서 거름기도 적은데다 날까지 가물어서 비올 날만 기다리는데 마침 4월 22일(금)에 촉촉히 봄비가 내려서 다행입니다. 부모님과 여동생..그리고 조카가 와서 도와줍니다. 감자 3박스(20Kg X 3 Box= 60 Kg)를 심습니.. 농장의 하루 2011.04.24
집들이 하는 날 오늘(2010.7.10) 우리집 농장 집들이 하는 날입니다, 어머니, 자형, 누나, 옆집 할머니까지 열심히 준비히고 계십니다. 저 멀리 가마솥에 뭔가가 끓고 있네요. 뭘까요? 닭 20마리가 가마솥안에 끓고 있네요. 오가피를 필두로 하여간 몸에 좋다는 약재를 다 넣었답니다. 가마솥이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었.. 즐거운 농부 201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