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봄농사를 시작할 계절입니다. 오전에 흡족하게 비가 내려 오후에는 뭔가를 심기로 했습니다.
이런 날씨엔 뭘 심어도 뿌리가 잘 내릴 것 같아요.
먼저... 배추...100포기인줄 알았더니 60포기 밖에 안되네요...
다음은 고추 100포기...보통 매운거...
왼쪽에 있는 것은 안매운 고추....오른쪽은 배운고추....생긴 것 부터 맴게 생겼어요.
후다닥 심었더니
자태가 아름다워요,,,벌써 뿌리를 내린 듯합니다.
배추는 김장배추처럼 통배추로 키워 먹을게 아니라...수시로 뽑아서 먹을 것이랍니다.
일찍 뽑히면 일찍 생명을 마치고...늦게 뽑히면 조금이라도 생명이 길어지겠네요 ㅎㅎ
이것은 오이랍니다..3포기를 심었는데...일하다 목마를 때 하나씩 따 먹으려고 심었답니다.
아직도 심어야할 곳이 저렇게 많이 남았네요...때되면 하나씩 뭔가를 심을려고 합니다.
고구마, 옥수수, 땅콩, 콩, 참깨, 호박 등등......
오이 삼자매....
내일 비가 오면...더 빨리 자랄 것 같아요.
'농장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용인해바라기요양원)-복사꽃 활짝 핀 봄 날 호박고구마 심었어요 (0) | 2013.05.04 |
---|---|
(즐거운 용인해바라기요양원)-땅콩,옥수수,호박,대파,수세미 심었어요 (0) | 2013.05.01 |
영하 22도의 추운 날씨에 달도 얼어 붙은 듯 합니다 ㅎㅎ (0) | 2013.01.03 |
(용인해바라기요양원)-함박눈이 펑펑 내린 날 (0) | 2012.12.05 |
(가을풍경)-귀한 감이라 까치밥으로 주기에는 너----무 아까워 땄습니다 ㅎㅎ (0) | 2012.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