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김장했어요-올해 농장일이 모두 마무리 됐네요

해바라기요양원 2011. 12. 4. 21:49

한해 농장일의 마무리는 김장입니다. 올해는 배추농사가 잘 되서 배추 약 250포기로

김장을 합니다.

 부모님과 6남매 가족들의 김장이니 많은 양은 아니죠. 토요일에 배추 수확하고 소금에

절였다가 일요일에 본격적인 김장을 했네요. 어른만 12명이니 그리 어렵지 않네요.

 김치는 맛이 있게 담궜는데..역시 사진은 맛이 별로인 듯 나왔네요 ㅎㅎ

 김장하는 날은  돼지가 여럿 죽는 날입니다. 수

육에 돼지등뼈 해장국에...오늘은 특별히 메뉴가 추가됐습니다. 요 솥안에 뭘까요?

 석화네요,, 누나가 찬조줄연

 쌓인 김장김치....

땅에 묻은 장독 2개에 김치를 넣고 나니 해가 떨어지네요.

 

어제 오늘은 다행히 바람도 안불고 해도 밝게 비춰서 춥지 않았네요.

내일부터는 영하권으로 내려 간다니 날씨가 도와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