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참 쉬운 된장 담그기 1편).....일년 동안 먹을 장 담궜어요 ㅎㅎ 오늘은 장 담그는 날입니다. 용인 백암에서 콩농사 지어 메주 만드시는 분에게서 메주 2말을 샀습니다. 전날 메주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바람이 잘부는 따스한 햇볕에 잘 말립니다. 장 항아리를 깨끗이 씻고 생수를 준비합니다. 원래는 좋은 약수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 즐거운 농부 2013.03.05
장 담그기 체험행사 안내(용인 동백동 소재 효종당) 작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담그기를 해서 맛 좋은 된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은 정월장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벌써 정월입니다. 많은 분들이 장을 담궈보고 싶어 하시지만 장을 맛있게 숙성시키기 위해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좋은 곳에 항아리를 놔둬야 하는데 아파.. 농장의 하루 2012.01.31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을 담궈 봤어요(2) 정월장이 맛있다고 해서 지난 2월 20일에 장을 담궈서 양지바른 곳에 놓았더니 장익는 향기가 솔솔 납니다. 오늘은 56일째 드디어 간장과 된장을 나누는 '장 나누기'를 하는 날입니다. 달콤한 향기와 짙은 색이 잘 어우러진 것을 보니 발효가 잘 됐나 봅니다. 된장을 담을 항아리를 잘 씻어서 말려 놓았.. 즐거운 농부 2011.04.17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을 담궈 봤어요(1) 오늘은 일년중 맛있는 간장을 담글 수 있다는 날 이네요. 장은 음력으로 12지(子,丑,寅,卯....) 중 午(말) 일에 담그는 것이 좋다고 하며 그 중에서 1월에 담그는 장이 정월장이라고 가장 맛이 좋다네요.. 집사람이 몇달 전부터 장을 직접 담궈 보겠다는 당찬 각오로 이곳저곳 눈동냥 귀동냥 .. 즐거운 농부 201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