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길에 잠시 고창읍성에 들렸다. 수십번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하다가 이번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잠시 시간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항상 다음번에 기회가 있겠지 하며 미루다 결국 못하는 것 아닌가요
고창읍성을 보니 한마디로 '간지"납니다. 진도 용장산성이나 남도석성을 보다 고창읍성을 보니 돈있는 티가 팍팍 나네요.. 진도의 성은 물론
고려시대에 축조한 성이니 규모나 보존상태가 좋지 않겠지만 고창읍성하고 차이가 현격합니다.
고창읍의 전경. 잘 정비된 시가지.. 진도읍과 확실히 다르죠. 돈많은 군과 돈없는 군의 차이랄까.. 하지만 나는 소박한 진도읍이 정감이
갑니다
품앗이로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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