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기나긴 장마-보름만에 잠깐 하늘이 보이네요

해바라기요양원 2013. 7. 15. 19:35

 7월 1일부터 계속 장대비가 내리더니...드디어 오늘 오후에 잠깐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

 

 

 천사의 나팔

 7월 13일(토)에는 밭에 가서 일을 합니다.

 

참깨밭...

 

 바람이 불면 쓰러진다고 해서 지지대 박고..끈으로 묶어 주었습니다.

 50미터 짜리 2고랑하는데...땀흘리며 열심히 해도 2시간이 걸리네요.

 참외하나 따서 간삭으로 먹었어요...장마철이라 맛은 없지만 목마른 김에 ㅎㅎ

 밤 송이가 달렸네요

 비와 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

 고구마밭

 고추밭...지금까지는 잘 크고 있어요

 

 호박도 많이 자랐네요

 비가 억수같이 내립니다...밤에는 천둥 번개..굉장합니다.

 돗자리 펴고 누우니.......... 이곳이 천국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