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해바라기요양원/건축학 개론

골조공사가 끝났네요-눈에 안보이는 기초공사,골조공사,단열공사가 중요하죠

해바라기요양원 2012. 5. 25. 23:00

 3일에 걸친 골조공사가 끝났네요

 다음 단계는 벽체와 지붕공사입니다. 우레탄 판넬을 사용할 예정인데 이 골조의 간격을 잰 다음 공장에 주문하면 공장에서 일차로 가공을 해서 온답니디ㅏ

 약 1주일 정도 걸린다네요. 다음주에 판넬이 도착하면 세우는 작업을 하는데.. 그 작업도 일주일 걸린답니다. 일주일 후면 집의 형태가 드러나겠군요.

 건물은 기초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2-3층을 올려도 될 정도로 튼튼하게 했습니다. 철근도 2중으로 넣고 콘크리트 두께도 가장 얇은 부분이 40Cm되게 시공을 했습니다.

 벽체는 단열을 위해 100 mm 패널을 외벽으로 하고 50mm 공간을 두고 내벽에 50mm를 세워 2중벽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시골집은 단열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공사비가 좀 더 들더라도 제대로 된 집을 만들고 싶어서 입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집을 지을때 눈에 보이지 않는 기초나 골조, 단열은 소홀히 하고,  눈에 보이는 외벽치장이나  내부 인테리어에 더 많은 비용을 들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나중에 여유가 생겨도 공사를 다시하기 어렵지만. 눈에 보이는 부분은 언제든지 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의 공사를 제대로 하려고 제 나름대로 노력을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