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단체,가족)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한 즐거운 농촌체험

해바라기요양원 2011. 5. 18. 20:46

오늘은 근처에 있는 어리이집 원생들이 방문했습니다. 원래 금요일에 오시기로 했는데 비 예보가 있어서 앞당겨 방문하셨습니다. 어린이들 답지 않게 의젓하고 질서를

잘 지키네요. 원장님께서 야외 체험활동을 많이 해봐서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원장님과 선생님들께서 원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교육방법이

좋아서 인것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시범을 보여 주시고 사이좋게 돌아가며 절구질을 해보고 인절미도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미꾸라지를 만져보는 시간... 처음하는 것이라 무섭기도 하지만 호기심에 용감하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 부터는 서로 잡아 보려고 하네요.

 연못에서 잡은 올챙이... 자세히 보니 꼬리 사이에 다리가 나왔네요. 곧 개구리가 될 것 같아요

 화분 만들기... 화분에 흙을 담아보고..상추를 심었어요. 쑥쑥 자라면 한끼 식사 반찬은 하겠네요

콩콩이도 타고

 미끄럼도 타고..그네도 탔는데... 사진은 없네요

맛있게 닭죽을 한그릇씩 먹고 집으로 출발했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방울 토마도도 심어보고 나중에 오면 따먹어 보려고 했는데...심는건  생략하고 따먹기만 해야 하겠네요 ㅎㅎ

빨리 방울 토마도가 주렁주렁 열려서 직접 따먹어 보는 달콤한 추억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샛별어린이집 친구들 선생님들..다음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