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돌에 국산콩을 갈아 시원한 콩국물을 만들었어요. 작년에는 날씨가 안좋아 우리밭에서는 콩한톨 건지지 못했습니다. 전북 임실에 사시는 이모님이 농사지으셔서 보내주신 콩입니다. 콩을 물에 불린 다음 살짝 끓였습니다. 거품이 올라올 때 까지만 끓이고 물이 넘치더라도 뚜껑을 열지 않아야 콩 비린내가 없다네요. 맷돌에 넣고 돌립니다 맷돌 아래.. 농장의 하루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