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아름다운 우리나라

(강진 영랑 김윤식 생가)-강진 영랑 생가

해바라기요양원 2010. 9. 29. 22:37

 전남`강진에 있는 영랑 김윤식 시인의 생가... 2009년 봄.. 강진농업기술센터에 일이 있어 처음으로 남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여수는 일 때문에 자주 가고, 목포/해남은  20여년 전에 한번 가봤는데  장흥,보성,고흥,강진,진도는 갈 일도 없고

멀다고 생각되서 가 볼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일 때문에 들려본 남도의 풍경은 마음을 포근하게 했습니다. 첫눈에 반했다고나 할까요.

 강진시내를 들어가니 영랑생가 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영랑생가는 시내에 있더군요. 잠시 시간을 내서

들려보았습니다. 소박하면서 단아한 모습..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언제 읽어도 심금을 울리는 시입니다. 고요한 봄날에 봄의 시를 읽어서 더 감흥이 났을까요?

 

 아직 모란은 피지 않았지만 진홍빛 모란꽃잎이 뚝뚝 떨어져 버리는 슬픔을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영랑생가를 방문하고 나서 남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 곳이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이구나 생각해서 진도에 농장까지 마련하게 되었으니

이 모든 것은 영랑님이 맺어준 인연이겠죠.

 봄날 영랑 생가를 방문하시면 큰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강추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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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김윤식) 시인 1903년 1월 16일 ~ 1950년 9월 29일

등단 1930년 시문학 창간호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 발표

경력 1949년 공보처 출판국장
       1945년 강진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지주인 아버지 종호(鍾湖)와 어머니 김경무(金敬武) 사이의 5남매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5년 강진보통학교를 마치고 이듬해 결혼했으나 1년 반 만에 아내를 잃었다. 그해 어머니의 도움으로 서울에 올라와 조

선중앙기독교청년회관에서 영어를 배우다가 1917년 휘문의숙에 입학했다.

휘문의숙 3학년 때 3·1운동이 일어나 학교를 그만두고 강진에서 의거하려다 체포되어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靑山] 학원 중학부를 거쳐 같은 학원 영문학과에서 공부했으나,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유학중 무정부주의 혁명가인 박열과 사귀었고 괴테, 키츠 등의 외국문학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뒤 고향에 머물면서 1925년 김귀련(金貴蓮)과 재혼했다. 1930년 정지용과 함께 박용철이 주재하던 〈시문학〉 동인으로 참여했다.

일제 말기에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는 곧은 절개를 보여주었다. 8·15해방 후 강진에서 대한독립촉성국민회를 결성하고

대한청년단 단장을 지냈으며, 1948년 제헌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949년 공보처 출판국장을 지내는 등 우익보수주의자의 입장에서 정치에 참여했다. 평소에 국악이나 아악, 서양명곡을 즐겨 들었다.

비교적 여유있는 삶을 살다가 1950년 9·28수복 때 유탄에 맞아 죽었다.

묘지는 서울 망우리에 있고, 광주광역시에 있는 공원에 시비가 세워졌다.(브리테니커 백과사전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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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해바라기요양원

용인해바라기체험농장에 있는 노인요양원(정원 9명 이하의 가정형)입니다.


용인 IC에서 7분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여 자녀분들이 어르신을 자주 찾아뵐 수 있으며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하여 고향집같이 편안하며 조용한 전원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인실, 2인실. 부부실, 3인실이 있습니다.

용인해바라기요양원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방문하는 것처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곳으로
1) 가족들과 텃밭을 가꿀 수 있으며
2) 향후 가족들이 어르신과 주무시며 놀 수 있도록 방갈로도 대여해 드릴 예정입니다.

용인해바라기요양원은 불가피하게 가정에서 어르신을 모실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어르신들에게는

'자녀들로 부터 떨어져 산다'고 느끼는 곳이 아니라

'주말이나 휴일에 자녀들이 놀러오는 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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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놀러가는 곳' 이 되겠습니다.

입소하실 수 있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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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급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불가피한 이유로 가정에서 모실 수 없는 어르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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