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해바라기요양원/행복한 노인이야기

(즐거운 요양원)-어르신들 마을 산책 다녀 오셨어요

해바라기요양원 2014. 9. 28. 19:32

 오랜만에 마을 산책을 나왔습니다.

들판엔 황금물결이네요

다음주에 벼를 수확하면 황량할텐데 오늘 산책날을 잘 받은 것 같습니다.

다정히

열심히

즐겁게

몸이 불편하셔서 이렇게 나오기도 쉽지만은 않은데

사회복지사 실습을 오신 분들 3명에 아들까지 같이 온 분이 계셔서

즐거운 나들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ㅎㅎ

잠시 쉬고

또 걷고..하니 벌써 한시간을 넘게 걸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뒷풀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즐겁게 노래부르고 박수치고

춤추고

봉사자까지 오셔서 어르신들 심심치 않게 소일거리하실 고구마 줄기를

따 주셨습니다.

오늘은 참 행복한 일요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