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용인해바라기농장의 이모저모(5월)-2

해바라기요양원 2011. 5. 31. 22:14

오늘이 5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농사짓는 사람에게는 가장 바쁜 날들 입니다. 농장에 여러가지 식물들도 쑥쑥 자라야 하는데.. 요즘 비가 안와서  생각보다 빨리 자라지

않습니다,

5월 21일(토)에 파종한 깨....

 우리집에 가득한 돈나물,,, 꽃이 폈네요

 무 꽃... 장다리꽃

 

 

 감자꽃..다른 집엔 폈는데 우리집은 필듯 말듯...

 더덕...뿌리를 사다 심었더니 이렇게 잘 자라네요

 돼지감자.. 당뇨에 좋다는데...몇 뿌리 얻어 심었어요

 

 오이가 곧 달릴 듯 합니다.

 모란? 작약????

 작년에 심은 포도나무... 죽은 줄 알고 베어 버릴려다가 게을러 미뤘더니 ...어느날 ' 나 살아 있어요'하며 줄기가 쑥 나오네요.. 부지런 떨었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익모초.. 더위 먹은데 좋다네요

 곰취...반그늘을 좋아해서 그늘막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ㅠㅠ

 오랜만에 비가 내리에요... 많이 내리면  정원이 곧 푸르러질텐데... 천둥소리만 요란하고..비는 오다 말고...밤에라도 많이 왓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