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완전아니고 중간) 자연연못이라는 것은
부레옥잠 물배추 등을 키워 일부러 먹이나 산소공급을 하지 않고도 벌레를 잡아먹으며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연못을 말합니다 당연히 작은 금붕어 몇마리나 미꾸라지 정도만 키울 수 있지만 증발되는 만큼
물만 수시로 채워주면 먹이나 청소등 번거로운 일 없이도 잘 살더라구요
좋은점은 모기가 알 낳으려고 물마시러 왔다가 물고기
에게 잡아먹혀 모기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효과를 더 보려면 미꾸라지 2~3마리 넣어 주세요
모기유충을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금붕어 물배추 부레옥잠 등도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택배로 오더라구요 ㅎ
특히 해가 지고 기온이 내려가는 초저녁에 낮동안 데워진 따뜻한 물에 알낳으려고 모기들이 많이 모여드는데
이때가 미꾸라지의 저녁시간입니다
모기가 알낳으면 간식으로 먹고요
@ 금붕어가 오늘 도착해서 금붕어 먼저 넣었습니다.. 부레옥잠 물배추 등도 곧 도착예정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미꾸라지도 몇마리 있습니다.
* 작년까지는 고무대야 하나로 버텼는데 코로나19로 물고기들도 바람쐬러 외출 못해 답답할 것 같아서
놀이터를 추가로 증축했습니다.
* 여름철에 기온이 올라가면 물의 온도가 올라가서 물속의 산소가 부족해 물고기들이 죽을 염려가 있으니 반드시
부레옥잠 등의 수생식물을 키워 햇볕도 차단하고 산소도 발생시키고 먹이들도 유인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