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해바라기요양원/해바라기요양원 소개

(요양원 어버이날 행사_)-어르신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해바라기요양원 2015. 5. 8. 21:00

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

 

어버이날  행사를 마치고  어르신 모두 마당에 나와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떡케익...떡으로 만든 꽃이 이쁘기도 하고 신기해서

어르신들께서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고 하십니다

자녀분들이 보내준 꽃들............크기나 모양은 다르지만

부모님 생각하는 효심은 하나입니다 ㅎㅎ

수박을 무척 좋아하신다는 어르신..수박을 들고 신바람이 나셨네요

 

선물을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천진난만, 순진무구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처럼 순수하십니다.

 

 

 

 

 

 

 

 

자녀분들과 외출을 하고 오셔서 피곤하신 듯하네요 ㅎㅎ

어버이의 날이니 노래가 빠지면 안되겠죠..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지만..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나으시고 기르시는 어버이 은혜..푸른하늘 그 보다도 높은 것 같아...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이 노래는 차마 부르지 못했습니다.

왠지 부르다 울어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이 이런데 어르신들 마음은 어떨까요...

 

어르신들은 차마 부르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자녀분들은 많이 부르며 가사를 음미했으면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가슴이 저려오는 노래 가사인 것 같아요

간단하게 다과를 드신후에

마당에 나와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