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해바라기요양원/행복한 노인이야기

(건강한 용인해바라기요양원_-개복숭아 따서 발효액 만들어요

해바라기요양원 2014. 6. 27. 17:29

개복숭아를 따서 발효액을 만드려 합니다.

 

10여년 정도 된 개복숭아 나무인데 제법 커서 높은 곳에 있는 것은

따기 어렵네요

소싯적에 살림깨나 하셨다는 두 어르신이 꼭지 따는 것을 도와주십니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약 40 Kg은 되는 것 같아요.

 

마침 어젯밤 모 종편채널의 천기누설이라는 프로그램에  발효액 만드는 전문가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그 분 말씀이 매실(개복숭아)와 설탕을 1:1로 섞으면 

 매실(개복숭아) 청이 되고

1:0.5로 섞으면 발효액이 되는 데

발효액은 달지않고 약효가 좋다네요 ㅎㅎ

때 맞춰 좋은 정보를 얻어서  개복숭아 발효액으로 하기로 마음먹고

1:0.5 비율로 담궜습니다.

 

요즘은 개복숭아가 인기라네요. 기침/가래...등등 특히 관절염에

좋다니 어르신들과 함께 마시려 합니다.

 

개복숭아가 매실과 다른 점은 약효에도 있지만

향이 매실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