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해바라기요양원/행복한 노인이야기

(행복한 용인해바라기요양원)-어르신들 출장 청력검사 했어요(금강보청기 분당센터)

해바라기요양원 2013. 7. 20. 08:33

귀가 불편하신 어르신이 있어 고민하던 차에 금강보청기 분당센터 이승수 대표님이 요양원을 찾아와서 청력검사를 해

주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보청기센터로 모셔갈 수도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흔히 우리가 1년에 한번 정기검강진단때 하는 방식같습니다.

 삐==소리를 크기를 달리하며 들려주고...들리시나요? 를 확인하는 거죠

 귀가 잘 안들려서 불편하셨던 어르신이라 검사받으시는 태도가 신중합니다

 

 연세가 제일 많으신 어르신도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자청하셔서 검사를 받으십니다.

 

 나도 한번 받아 보자구요 ㅎㅎ

 평소에 귀가 불편하셨다고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검사 받아보기를 원하셨습니다. ㅎㅎ

 

원장님에게 검사결과를 설명해 드리네요.

어르신중에 한분이 지나치게 소리에 민감해서 걱정이었거든요. 

다른 어르신들은 아무 반응도 없는 소리에도 혼자만  놀라는 일이 많았답니다.

이승수대표님 말씀으로는

사람마다 쾌적역치와 불쾌역치가 다른데

그 어르신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소리도

그 분에게는 불쾌하게 들리기 때문에 그러시는 거라네요

 

상세한 설명을 듫으니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팍==== 드네요.

 어르신이 보청기 체험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체험까지 해 봤습니다,

 

물론 잘 들리시겠죠 ㅎㅎ

 

 

보청기를 하면 잘 들리지만

문제는

1)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

2) 어르신이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3)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것이니 분실이나 고장이 났을때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1)  보청기의 가격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귀걸이형이 50만원 정도, 귀속에  들어가는 형은 120만원 부터 몇백만원까지 한다네요.

 

 2)  자녀분들이 이 비용을 들여 보청기를 해드려도

      어르신들이 불편하게 생각하여 쓰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ㅜㅜ

     

      그 이유는 불편하기 때문이죠.

      귀에 뭔가를 걸었건(귀걸이형)    귓속에 뭔가를 넣었건(귓속형) 이물감 때문에 불편하겠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보청기 적응훈련(청각기능재활훈련)이랍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최소 3회 정도 적응훈련을 받아야 안착용했을 때보다

     착용했을때가 훨씬 좋다는 것을 느끼시고 꼭 착용을 하시겠죠 ㅎㅎ

 

3) 마지막으로 분실이나 고장이죠

    이 비싼 보청기를 어르신이 분실했을 경우 큰 맘먹고 해드린 자녀들은 얼마나 속이 상하겠어요.

    젊은이들도 깜빡해서 휴대폰도 분실하고 하는데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그 작은 보청기 분실했다고 뭐라고 책망할 수도 없잖아요 .

 

    귀걸이형은 크기가 어느정도 있어서 분실 위험은 적지만 파손위험이 크고..

    귓속형은 파손위험은 적지만 분실위험이 크고 ㅜㅜ...

    인생이 BCD(태어나고 Birth, 선택하고 Choice, 죽는다 Death)라지만...

    선택은 항상 힘듭니다 ㅜㅜ

 

    귓속형은 값도 비싼데 분실하면  더 큰일이잖아요.

    그래서 1회 재제작서비스도 있다네요.

 

사람마다 잘 안들린다..고 생각하는 정도가 다르고 생활의 불편도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서 해 드리면

어르신들의 노후가 훨씬 편하실 것 같아요

 

 용인해바라기요양원에서 추천했다고 하시면... 휴일에도 출장해서 검사해드리고 좋은 조건으로 해 드린답니다 ㅎㅎ

야탑역 4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어르신이 꿈꾸던 행복한 노후생활(용인해바라기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