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있는 채만식문학관이죠. 금강철새도래지 바로 옆에 있습니다. 금강하구언 이쪽은 전북 군산.. 저쪽은 충남 서천이죠.
백릉선생의 생애를 읽어보니 부친과 모친의 성품을 설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호남지방의 전통적인 남편과 아내의 모습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남편은 생계에 별 관심이 없고 명분,조상,친구들과 교류, 문학.. 이런 것을 즐기고.. 아내는 집안 살림 꾸리려 억척같이 생활하던
똑순이의 모습...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같습니다.
그 시대에 와세다대학에 유학까지 갈 정도 였으니 어쨋든 생활은 곤궁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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