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들 정기 건강검진 다녀 왔습니다

 

단체생활이라 법적으로 일년에 한번 감염병진단을 받아야 하는데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원까지 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사회복지사 실습을 나오신 3분이 동행을 해 주셨습니다.

 

 

 

모처럼 외출하신 기회에 중국집으로 가서 짜장면을 드시기로 했습니다.

요양원으로 배달시켜 드시기도 하지만...

분위기로나 맛으로나  중국집에서 직접 드시는 자장면이 분위기나 맛이나 더 좋겠죠 ㅎㅎ

생각만 해도 군침이.....

 

 

 

 

 

사회복지사 실습생님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마을 산책을 나왔습니다.

들판엔 황금물결이네요

다음주에 벼를 수확하면 황량할텐데 오늘 산책날을 잘 받은 것 같습니다.

다정히

열심히

즐겁게

몸이 불편하셔서 이렇게 나오기도 쉽지만은 않은데

사회복지사 실습을 오신 분들 3명에 아들까지 같이 온 분이 계셔서

즐거운 나들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ㅎㅎ

잠시 쉬고

또 걷고..하니 벌써 한시간을 넘게 걸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뒷풀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즐겁게 노래부르고 박수치고

춤추고

봉사자까지 오셔서 어르신들 심심치 않게 소일거리하실 고구마 줄기를

따 주셨습니다.

오늘은 참 행복한 일요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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