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농부

겨울풍경-몇 십년만의 한파라는데

해바라기요양원 2012. 2. 5. 17:49

핸펀 사진첩을 정리하다보니 지난번 눈이 많이 내린 날 찍은 사진이 있는데 날자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벌써??? 파일날자를 보니 1월 31일(화)이네요.. 30분만에

이렇게 쌓였네요.(수지구 풍덕천동 현대그린프라자앞 오후 4시 30분경)

 오랜시간 버스를 기다려 집앞에 오니 벌써 해가 지고...(동백동 백현중학교앞

 길에는 인적조차 끊겼네요.

 다음날 아침(2월 1일) 울 아파트 소나우 위에 눈꽃이 폈네요 ㅎㅎ

 산책로에는 눈썰매장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의 천국이네요

 

 

 

 이 사진만 보면 설악산이나 한라산 정상인 듯

아들과 간 찜질방... 불가마는너무 더워 못들어가고..따뜻한 소금방에 ㅎㅎ 밤늦게

왔더니 사람이 없어 짤칵...

 잘 자라고 있는 토끼들...8마리..밥챙겨 주느라 골이 휩니다 ㅠㅠ

 작년에 구해온 부모토끼(2마리)+작년 8월에 낳은 새끼(1마리) + 작년 12월에 두번째 낳은

 새끼들(5마리)....이쁘긴 한데 너무 많이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잡아서 모피코트나 만들어 볼까나???

몇십년만의 한파가 물러가고 나니 추위에 적응이 되서 영하 몇도 정도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오늘이 정월 보름이라고 오곡밥 먹으니 곧 겨울도 가고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